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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징,디레버리징,제로금리,양적완화의 의미와 관계 (테이퍼링)

끄적끄적아무거나 2021. 8. 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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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버리징이란? (leveraging)

 

경제나 일상생활에서도 종종 사용하는 레버리징은 간단하게 말해서 부채를 발생시킨다는 뜻이다. 즉, 돈을 빌려온다는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식에서 레버리징은 자신의 자본금 이외에 증권사로 부터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하는 것이고 부동산에서는 전세를 주고 집을 구입하거나 은행에서 대출을 통해 집을 구매하는 것을 레버리징 하였다고 한다. 

 


디레버리징이란? (Deleveraging)

 

간단히 레버리징의 반대말임 빌린 빚을 갚는 것을 디레버리징이라고 한다. 

 

디레버리징으로 발생하는 문제점

 

  • 대출상환의 압박으로 자본이 부족할 경우 자산을 팔게됨
  • 매도가 많은 경우 자산의 가치 하락이 발생함
  • 소비가 위축됨
  • 디플레이션 유발 
  • 디플레이션으로 상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들은 인원감축 등으로 가격을 떨어뜨림
  • 소비인원의 또 다른 감축으로 디플레이션이 심화되는 악순환 발생

위와 같은 문제로 디레버리징 단계에서 국가는 디플레이션이 발생되지 않고 천천히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 함

 


금리인하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은 현금확보를 위해 시장에 자산을 매각하기 위해 내놓았고 빠르게 자산가치가 하락하였다. 이를 위해 연준을 비롯한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금리를 인하하였고 많은 국가들은 제로금리까지 시행하였다. 금리 인하로 사람들은 쉽게 돈을 빌릴 수 있게 되었고 자산에 여유가 생긴 사람들은 자산을 다시 매수하기 시작하면서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양적완화란?

 

제로금리 만으로도 자산가치 하락을 막지 못한다고 생각할 경우 양적완화를 같이 진행하는 데 양적완화란 연준에서 미국의 국채를 구입해주는 것이다. 국채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일종에 차용증 같은 것이다. 한마디로 연준에서 국가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그러면 돈이 생긴 국가는 시중에 더 많은 통화량을 발생 시킬 수 있는 것이다. 

 

테이퍼링이란? (Tapering)

 

테이퍼링이란 영어 뜻 그대로 줄여간다는 의미이다. 이는 돈을 푸는 양을 줄인다는 뜻이다. 즉, 돈을 회수한다는 의미가 아닌 현재 100이라는 돈을 매달 시중에 푼다면 다음달에는 80 그다음달에는 60 이처럼 점차 줄여간다는 뜻이다. 

 

반대로 돈을 회수하는 단계가 앞서 언급한 디레버리징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테이퍼링 이후 미국 지수의 흐름 (나스닥, S&P500)

 

그림1

그림1은 나스닥(nasdaq) 차트이다.  2013년 12월에 테이퍼링 시행 이후 빠지는 구간은 있지만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림2

그림2는 S&P500 차트이다. 2013년 12월에 테이퍼링 시행 이후 빠지는 구간은 있지만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론

 

앞서 개념들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은 정의라고 볼 수 없지만 앞선 사례를 통해 경향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테이퍼링 이후의 과정을 살펴보면 연준의 의도대로 자산의 하락을 막으면서 위기를 극복하였다. 이를 통해 코로나 이 후에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각자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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