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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Biden) 정부 관용 차량 전기 자동차로 교체 지시

끄적끄적아무거나 2021. 1. 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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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로 연방정부는 가스 차량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이를 전기 차량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번 발표는 바이든 대통령이 유세장에서 정부 차량을 미국제 EV로 교환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

바이든은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행정명령을 발표한 월요일 브리핑에서 "연방정부는 엄청난 규모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며 "이곳 미국에서 생산된 깨끗한 전기차로 연방정부의 차량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생산에 수십억 달러의 투자한 테슬라(Tesla), 리비안(Rivian), 로드스타운(Lordstown) 등 미국계 EV 제조업체는 물론 포드(Ford), 제너럴모터스(GM) 등 기존 자동차 업체들에게도 희소식이다.

미국 연방 서비스국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연방정부에는 약 65만대의 차량이 있다. 민간 차량 24만5000대, 군용 차량 17만3000대, 우체국 차량 22만5000대 등이다. 이 차량들은 2019년에 45억 마일 거리 이동에 이용되었다.

바이든은 또한 소비자들이 전기 자동차로 가스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는 리베이트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현재 이 계획에 대한 더 이상의 언급은 없었다.

 

두 계획(리베이트, 인센티브)의 세부사항은 여전히 마련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자동차 회사들이 진행한 EV 투자는 큰 수확을 걷게 될 것으로 본다. 포드는 머스탱(Mustang) Mach-E와 가장 잘 팔리는 F-150 픽업트럭의 전기 버전 등 110억 달러를 들여 신형 EV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지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테슬라의 2020년 증시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총을 가진 자동차 업체로 성장했다. 그리고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구상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다.

하지만 바이든의 지시는 고급화와 차량의 퍼포먼스에 집중해온 테슬라의 직접적인 승리는 아닐 것이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업체로는 트랜짓(Transit) 밴의 전기 버전을 최근 공개한 포드와 전기 배달 차량에 초점을 맞춘 BrightDrop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막 분사 출시한 GM이 있다.

새로운 가스 무배출 차량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은 미국 우체국 서비스이다. Northrop Grumman이 제조한 이 기관의 우편물 트럭 수백 대에서 지난 몇 년간 화재가 발생했다고 Vice가 최근 보도했다. 그리고 USPS는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지난 해 차세대 우편 트럭을 만들기 위한 공식 입찰을 연기하였다.

USPS의 현재 트럭을 대체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2015년에 시작되었다.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에 구매한 USPS의 트럭은 에어컨과 같은 기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예상 수명을 초과하여 운행하였다. 당초 6개 업체 중 2개 업체가 중도하차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 중 하나는 자동차 분야에서 1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이 전기차 제조와 내부 재료 및 부품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2040년까지 도로 위의 모든 차량에 배출량이 제로(0)가 되도록 정부 차량을 교체하고 "오래된 차에 현금 보조를 통한 교체" 방식의 계획을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미국에 55만 개의 EV 충전소를 추가하는데 수십억 달러를 쓰겠다고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전기자동차에 대한 연방정부의 세금공제를 지지하며, 자동차 구매자들이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를 고려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예산안에서 연방EV 세액공제를 끝내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도 환경보호국은 자동차 업계가 오염도가 낮은 차량을 생산하도록 하기 위한 오바마 시대의 배출가스 규정을 철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바마 시대의 배출가스 규칙에 대한 트럼프의 반발을 무효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그의 취임식 날, 바이든은 연방 기관에 연비 표준과 비행기와 가전제품의 배출을 규제하는 규칙과 에너지 효율 표준을 재검토할 것을 명령했다.

 

 

영어 공부>>

Biden has also said he supports the $7,500 federal tax credit for electric vehicles // 바이든은 또 전기자동차에 대한 연방정부의 7,500달러 세액공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But it has dragged on // 계속 지연되었다.

global leader in the manufacture of electric vehicles and their input materials and parts // 전기 자동차 및 자동차 내부 소재와 부품의 제조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두주자

 

 

링크>>

www.theverge.com/2021/1/25/22249237/biden-electric-vehicle-government-fleet-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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