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상)감자란 하는 이유? (자본, 자본금, 예제로 이해해보기)

감자란?

 

감자는 간단히 말하여 발행한 주식을 없애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분의 1 감자는 주식 10개 중에 9개를 없앤다. 즉, 주주 입장에서는 감자를 통해 보유하는 주식이 없어지는 것이다. 

 

• 유상감자 : 감자를 통해 주식을 태울때 주식당 일정 금액을 주주에게 돌려줌
• 무상감자 : 감자를 통해 주식을 태우고 주주에게 돌려주는 부분 없음

그러므로 유상감자는 주식당 돌려주는 금액에 의해 호재가 될 수 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무상감자의 경우 악재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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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하는 이유?

 

감자를 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아래 수식을 알아야 한다.

 

• 자본 = 자본금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간단히 말하자면 자본금은 회사가 주식을 발행할 때 액면금액 x 주식수 이다. 

 

자본잉여금은 현재주식금액 x 주식수 - 자본금 이다. 

 

이익잉여금은 회사에서 벌어들인 금액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앞서 https://scribblinganything.tistory.com/236 글에서 자본 잠식에 대해 배웠다. 

 

간단히 설명하면 자본 잠식이란 자산총계/자본금 의 비율이 0.5 이하일 때 발생한다. 그러면 관리나 상장폐지 조건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즉, 감자는 주식을 태워서 자본금을 줄여서 자본 잠식을 피하는 것이다. 여기서 위 수식에 따르면 자본금을 태우면 자본잉여금도 줄어야 하는데 자본 잉여금은 실제하는 값이 아니고 자본금만 문서화된 금액이어서 자본금 비율만 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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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감자 사례 (ex 제주항공)

 

 

아래는 "제주항공"의 무상감자 dart 발표 자료이다.

 

 

1/5로 감자를 발표하였고 감자 발표후 주가 흐름은 아래와 같다. -3, -15 % 하락 발생 하였다.